소셜미디어, 어떻게 써야할까? - 양파 샐러드가 되지 않는법

레스토랑에서 샐러드를 시켜본 적이 있나요? 맨 위의 치즈와 아보카도, 베이컨을 보고 신나서 한입 떠먹고보니 안쪽은 사실 양파 슬라이스 밖에 없는 경우가 있죠. 겉으로 보기에만 그럴듯 하고, 속은 부실한 양파 샐러드는 우리 주위에도 많이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 할 많은 소셜미디어 포스트가 그렇죠. 어떤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지금부터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 양파 슬라이스는 빼주세요.

샐러드를 의미없이 가득 채우고 있는 양파 슬라이스와 같은 것들을 Filler words 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공간을 채우기 위해 있는 것을 말하죠. 컨텐츠를 이런 Filler로 가득 채우는 것을 지양해야 합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과한 Emoji, 장황한 설명, 모든 사람을 흡수하려는 듯한 수많은 해시태그, 반복적인 내용 등의 Filler가 있습니다. Lighthouse의 인스타그램을 예를 들어 살펴볼게요.

 
Do’s  맨 첫줄에 사진에 등장하는 사람의 이야기와, 그와 관련된 간결한 코멘트. 해시태그는 이 사진을 통해 커뮤니티를 어떻게 묶으려 하는지 보여주죠. 사진속의 인물을 태그해서, 실제로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것을 알려주고, 당사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Do’s

맨 첫줄에 사진에 등장하는 사람의 이야기와, 그와 관련된 간결한 코멘트. 해시태그는 이 사진을 통해 커뮤니티를 어떻게 묶으려 하는지 보여주죠. 사진속의 인물을 태그해서, 실제로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것을 알려주고, 당사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Don’t ‘s  피드를 훑어보는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보일, 소중한 첫 줄에 해시태그를 몇개나.. (말잇못) 해시태그는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컴퓨터를 위한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다음에 더 자세히 나눠보겠습니다. Lighthouse의 계정에 Lighthouse를 태그할 필요는? 없죠. 썸네일을 보면 Wework Creator’s Award 에 참여한 사실을 알 수 있고, 손이라는 글자 옆에 또다시 손 Emoji를 쓸 이유도 딱히 없습니다. 사진속 크루들이 뭘 하던 중인지, 어떤 경험을 했는지 간결하게 적는것이, ‘사람들’의 이야기처럼 느껴졌을 것입니다.

Don’t ‘s

피드를 훑어보는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보일, 소중한 첫 줄에 해시태그를 몇개나.. (말잇못) 해시태그는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컴퓨터를 위한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다음에 더 자세히 나눠보겠습니다. Lighthouse의 계정에 Lighthouse를 태그할 필요는? 없죠. 썸네일을 보면 Wework Creator’s Award 에 참여한 사실을 알 수 있고, 손이라는 글자 옆에 또다시 손 Emoji를 쓸 이유도 딱히 없습니다. 사진속 크루들이 뭘 하던 중인지, 어떤 경험을 했는지 간결하게 적는것이, ‘사람들’의 이야기처럼 느껴졌을 것입니다.

 

Don’t’s 의 예시처럼 Filler 가 많으면 읽는 사람들은 정작 전달해야 할 중요한 내용을 파악하지 못한채, 쉽게 컨텐츠에 질리게 됩니다. 선명한 “광고 말투”와 장황하게 펼쳐진 정보의 콜라보는 무수한 광고들과 똑같은 느낌을 줍니다. 전달하는 정보도 와닿지 않고,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지도 못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소셜미디어 활용, 함께 따라 해보실래요? 


2. 그러면 소셜미디어에서는 뭘 어떻게 해야할까?

소셜미디어는 커뮤니티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흥미를 갖게 된 사람이 구매를 하거나 더 자세한 정보가 있는 홈페이지로 갈 수 있는 창구가 되는것이 가장 좋죠. 피드는 위로 올라가서 휘발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포스팅은 빠르게 사람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뭘 모르겠을때는 애플을 보자..

뭘 모르겠을때는 애플을 보자..

 

그러기 위해서는 흥미로운 이미지와 스토리가 있어야 하고, 일관성있게 그것을 전달해야 합니다. 소셜미디어 계정에 들어온 사람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킬 수 있어야 하죠. 위의 애플의 사진은, 강렬한 색상과 모델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따라오는 코멘트는 짧지만, 행복한 어린시절의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하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말하고자 하는것을 보여줌으로써 우리는 멋져, 우리는 힙해, 우리랑 함께하는 사람들은 정말 재밌어! 라고 말 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사진의 화소같은 구체적인 정보나, #추억#어린시절#엄마 같은 해시태그도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 얼마나 멋지고, 감성을 자극하는지 곧바로 느낄 수 있죠.

이와 같이 다른 브랜드들도 본인이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말하는게 아니라,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것을 반복하면 결국 그 이야기에 공감 하는 사람들이 다시 돌아 올 것이고, 자연스럽게 적합한 관중들이 생길 것입니다. 무조건 많은 팔로워를 갖기보다 커뮤니티가 되는 공통점을 지닌 사람들을 모으는 것이 장기적으로 브랜드에게 도움이 되는데, 이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나눠보겠습니다.


Written by Hyesun Shin

신혜선은 Lighthouse의 Community Lead & Contents Designer 이며, 커뮤니티와 더 즐거운 시간을 갖는 창의적인 방법을 고민하는 Hipster 입니다. Lighthouse의 커뮤니티 소식 , 컨텐츠 디자인, 스타트업이 성장하는 과정에 대해 블로그를 작성합니다.

hyesun shinComment